[30초뉴스] "장기가 사라졌다"…미얀마 군경, 시신 장사에 장기 밀매?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민간인 700명 이상이 숨진 가운데 현지에서 군경이 '시신 장사'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현지 인권단체 등에 따르면 군경이 지난 주 양곤 인근 바고에서 숨진 시민들의 시신을 돌려주는 대가로 유족에게 12만 짯(우리 돈 약 9만 6,000원)씩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혀 파문이일고 있습니다. 또 일부 유족들은 "돌려받은 시신의 가슴과 배 부위에 봉합 자국이 남아 있다"고 주장해 군경의 장기 밀매 의혹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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